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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레이더] LG전자·카페24·카카오, AI 경쟁력 높인다…기술 제휴·솔루션 고도화·인재 육성 박차

- LG전자, 엔비디아 경영진과 양재 회동…피지컬 AI 협력 구체화 나서

- 카페24, 'AI 성과 분석' 지원 나서…챗GPT·제미나이 매출 기여도 확인

- 카카오,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수료…비수도권 중·고생 100명 참여

  • 기사등록 2026-08-18 1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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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다방면에서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협력을 구체화하며 로봇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냈고, 카페24는 전자상거래 내 생성형 AI 유입 및 매출 성과를 측정하는 분석 기능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비수도권 청소년 대상 AI 캠프를 마무리하며 미래 IT 인재 양성 지원을 지속한다.


◆ LG전자, 엔비디아 경영진과 양재 회동…피지컬 AI 협력 구체화 나서


[전자·IT 레이더] LG전자·카페24·카카오, AI 경쟁력 높인다…기술 제휴·솔루션 고도화·인재 육성 박차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를 비롯한 엔비디아 핵심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서초구에 구축 중인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했다. 사진은 클로이드가 세탁기 제조 공정에서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 데이터팩토리에서 경영진 회동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3일 미국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류재철 LG전자 CEO를 비롯한 LG그룹 주요 경영진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내 완공 예정인 로봇 학습 시설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양재 데이터팩토리는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되며, 자체 개발 로봇 'LG 클로이드'를 투입해 가전 조립 및 물류 공정 데이터를 수집·학습하는 공간이다. LG전자는 제조 현장 데이터에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아이작 등 시뮬레이션 및 로보틱스 플랫폼을 접목해 연말까지 약 10만 시간 분량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등 하드웨어 제조 역량에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산업·상업·가정용 로봇 완제품 및 부품 기술력에 데이터 인프라를 더해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카페24, 'AI 성과 분석' 지원 나서…챗GPT·제미나이 매출 기여도 확인


[전자·IT 레이더] LG전자·카페24·카카오, AI 경쟁력 높인다…기술 제휴·솔루션 고도화·인재 육성 박차카페24가 '카페24 애널리틱스'에 인공지능 서비스별 유입·구매 전환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미지=카페24]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 '카페24 애널리틱스'에 AI 서비스별 유입 및 구매 전환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D2C 쇼핑몰 운영자는 챗GPT, 제미나이 등 15종의 생성형 AI 채널을 거쳐 발생한 방문자 수와 실질 매출 지표를 하나의 화면에서 대조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개편은 정보 검색 수단이 대화형 AI 중심으로 재편되며 전자상거래 유입 경로가 다변화된 흐름을 반영했다. 플랫폼 내부 집계 결과 올해 2분기 주요 생성형 AI를 경유한 쇼핑몰 방문과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195% 늘어나는 등 채널별 기여도 검증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카페24는 신규 AI 서비스 추적 범위를 넓히면서, 쇼핑몰 상품 정보가 인공지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돕는 최적화(GEO) 기술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해당 분석 도구는 '카페24 애널리틱스 프리미엄' 및 '카페24 프로' 이용 사업자에게 제공된다.


◆ 카카오,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수료…비수도권 중·고생 100명 참여


[전자·IT 레이더] LG전자·카페24·카카오, AI 경쟁력 높인다…기술 제휴·솔루션 고도화·인재 육성 박차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카카오 AI 루키캠프’ 2기 수상팀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비수도권 중·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일정을 마쳤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수도권 청소년 100명이 참가해 기수별 3박 4일 일정으로 실습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온라인 사전 학습을 도입해 현장 실습 집중도를 높였으며, 개발 보드와 각종 센서 등 시제품 제작 장비를 확충해 기획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수료식 평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약자 좌석 관리 시스템을 제작한 '위시트' 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하반기 중 차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2027년 상반기 3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료생 간 프로젝트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해 비수도권 청소년의 IT 학습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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