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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

- 보험손익 81.6% 증가…상반기 순익 6151억

- 신계약 CSM 5.4% 감소…CSM 배수는 17.2배로 상승

- 투자손익 55.3% 감소…K-ICS는 209%로 상승

  • 기사등록 2026-08-18 09: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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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강석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15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7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했으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6월 말 보유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894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증가했고,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209.0%를 기록했다.

[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 전경. [사진=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 증가…보험손익 7058억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4510억원 대비 36.4% 증가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33억원, 2분기는 3918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이미지=더밸류뉴스 | AI 생성]상반기 영업이익은 8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50억원 대비 29.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79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49억원보다 31.0%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478억원 대비 58.2% 증가했다. 전분기 2233억원과 비교하면 75.5% 늘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7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3886억원 대비 81.6% 증가했다. 1분기 보험손익은 3021억원, 2분기는 403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보험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127억원 대비 89.8% 늘었다.


[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분기별 보험손익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미지=더밸류뉴스 | AI 생성]

장기보험손익은 상반기 6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2984억원 대비 105.7% 증가했다. 2분기 장기보험손익은 3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1억원보다 89.0% 늘었다.


2분기 장기보험의 CSM 상각액은 2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96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위험조정(RA) 변동은 4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8억원보다 증가했다. 예실차는 마이너스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414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감소했다.


보험금 예실차도 개선됐다. 2분기 원수 기준 보험금 예실차는 마이너스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393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줄었다. 실손은 마이너스 450억원, 실손 외 담보는 43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일반보험손익은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735억원 대비 38.9% 증가했다. 2분기 일반보험손익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6억원보다 88.0% 늘었다.


자동차보험손익은 상반기 마이너스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다만 2분기 자동차보험손익은 38억원으로 1분기 마이너스 140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 신계약 CSM 9509억…6월 말 CSM 9.89조


올해 상반기 원수 기준 신계약 CSM은 9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억원 대비 5.4% 감소했다. 인보험 신계약 CSM은 93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37억원보다 줄었다. 물보험·저축보험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212억원보다 감소했다.


[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인보험과 물보험·저축보험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미지=더밸류뉴스 | AI 생성]2분기 신계약 CSM은 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257억원 대비 8.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인보험은 4713억원, 물보험·저축보험은 88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배수는 2분기 17.2배로 1분기 16.6배보다 상승했다. 인보험 신계약 CSM 배수는 같은 기간 18.1배에서 18.5배로 높아졌다.


상반기 장기보험 신계약 월납환산 실적은 월평균 기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원 대비 12.2% 감소했다. 인보험은 월평균 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억원보다 줄었다. 2분기 장기보험 신계약 월납환산 실적은 월평균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2분기 신계약 월납환산 기준 판매채널 구성비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 49.0%, 전속채널이 43.0%였다. 무해지 상품 구성비는 지난해 47.1%에서 올해 2분기 57.7%로 10.6%포인트 상승했다.

연만기 상품 구성비는 같은 기간 56.0%에서 51.1%로 4.9%포인트 낮아졌다.


현대해상 IR 자료에 따르면 13회차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25회차 유지율은 0.8%포인트 상승했다.


6월 말 보유 기준 CSM은 9조8944억원으로 지난해 말 8조9017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 투자손익 1058억 전년비 55.3% 감소…K-ICS 209%


현대해상의 상반기 투자손익은 1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2364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2분기 투자손익은 9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5억원보다 23.0% 줄었다.


[실적] 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6151억 전년비 36.4%↑…보험손익 개선이 실적 견인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와 2분기 투자손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 AI 생성]

보험금융손익을 제외한 상반기 투자손익은 5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6334억원 대비 10.2% 감소했다. 2분기는 33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64억원보다 6.0%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배당 등 손익은 6979억원을 기록했다. 평가·처분·파생 관련 손익은 마이너스 1291억원이었다. 2분기 이자·배당 등은 3411억원, 평가·처분·파생 관련 손익은 마이너스 58억원이었다.


상반기 투자이익률은 2.47%로 전년 동기 2.74%보다 0.27%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투자이익률은 2.94%를 기록했다.


6월 말 운용자산은 45조5940억원으로 지난해 말 47조157억원보다 3.0% 감소했다. 채권이 전체 운용자산의 39.9%를 차지했다. 대출은 21.1%, 외화 유가증권은 16.4%, 수익증권은 12.4%, 기타는 10.1%였다.


국내 채권은 18조2000억원이다. 국공채 비중은 56.4%, 특수채 30.8%, 회사채 12.9%였다. 국내대출은 9조6000억원으로 기업대출이 56.2%, 개인대출이 43.8%를 차지했다.


6월 말 K-ICS 비율은 209.0%로 지난해 말 190.1% 대비 18.9%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분기 207.2%와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아졌다.


기본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65.9%에서 올해 1분기 74.9%, 2분기 83.8%로 상승했다. 해약환급금준비금을 100% 인정한 기본자본비율은 95.0%다.


6월 말 가용자본은 15조3000억원, 기본자본은 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요구자본은 7조3000억원이다. 자산 듀레이션은 10.7년, 부채 듀레이션은 10.0년이며 듀레이션 갭은 마이너스 0.7년이다.


KB증권은 지난 7월 시행된 관리급여제도에 따라 현대해상의 장기보험 예실차가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보험은 경과보험료 증가와 9월 경상환자 제도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손익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편보험 신규담보의 손해율 가정 관련 가이드라인으로 연말 보험부채가 증가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현대해상의 2분기 당기순이익 3918억원이 시장 컨센서스를 46% 웃돌았다고 분석하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전 보험종목의 보험손익이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이 증가했으며, 보험금 예실차와 지급여력비율(K-ICS) 등 주요 지표도 전년 동기 또는 지난해 말 대비 개선됐다.


kdsa013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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