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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레이더] 서울우유·무신사·코웨이엔텍, 전문 기관 손잡고 ‘협동 전선’ 구축

  • 기사등록 2026-08-14 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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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국내 기업들이 각 분야의 전문 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우유 패키지를 활용한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무신사는 인도네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 MAP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코웨이엔텍은 영남대학교와 기술 이전 협약을 맺고 물 재이용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파주경찰서와 함께 피싱 범죄 예방


[유통 레이더] 서울우유·무신사·코웨이엔텍, 전문 기관 손잡고 ‘협동 전선’ 구축문진섭(오른쪽)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지난 1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서 열린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치안 협력 약정’ 체결식에서 최종상 파주경찰서 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치안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경찰의 공익 캠페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연계해 피싱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는 전국 유통망과 우유 패키지의 일상적 노출 효과를 활용해 범죄 예방 홍보에 앞장선다. 서울우유 '저지방 우유(1L)' 제품 약 90만 개 패키지에 경찰청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어서끊자' QR 코드를 인쇄해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유통하며 스캔 시 관련 예방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파주경찰서는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캠페인을 지원하며 서울우유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향후 양 기관은 금융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무신사,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 기업 ‘엠에이피’와 파트너십


[유통 레이더] 서울우유·무신사·코웨이엔텍, 전문 기관 손잡고 ‘협동 전선’ 구축무신사 로고. [사진=무신사]

무신사(대표이사 박준모)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 ‘미트라 아디페르카사(MAP)'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서며 인도네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한 상품 운영 및 마케팅 등 현지화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약 2억8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이자 한국 패션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는 인도네시아 80개 이상 도시에서 4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MAP의 전국 단위 네트워크와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최적화된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무신사는 MAP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상권 내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패션의 입지를 확대할 전망이다.


◆ 코웨이엔텍, 영남대와 ‘역삼투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 체결


[유통 레이더] 서울우유·무신사·코웨이엔텍, 전문 기관 손잡고 ‘협동 전선’ 구축방윤혁(오른쪽 다섯번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역삼투(RO)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김재홍 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엔텍]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수처리 자회사 코웨이엔텍(대표 방윤혁)이 지난 12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역삼투(RO)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4년부터 공동 수행한 '재이용플랜트 내 농축수 처리를 위한 에너지 절약형 공정 개발' 연구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전된 기술은 하·폐수 재이용 공정에서 발생하는 역삼투 농축수를 미생물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연구 착수 2년 만에 기술 실증 및 성능 검증을 완료하며 빠른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고 기존 방식의 높은 처리 비용 부담을 낮춰 물 재이용 사업의 경제성과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코웨이엔텍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해당 공정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물 재이용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수처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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