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차별화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제주 우도에서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팝업을 열어 휴가철 관광객 대상 중소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 미국 신발 브랜드 ‘크록스’ 팝업에서 직접 샌들과 지비츠 참을 조합할 수 있는 이색 패션 공간을 선보인다.
◆ 현대홈쇼핑,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제주 우도서 첫 휴양지 팝업 연다
사람들이 경기 남양주 코아시스 스페이스원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대표이사 정교선)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우도면 ‘훈데르트바서파크’ 내 카페(훈데르트윈즈)에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휴가지 방문객의 접속창구를 다변화해 경쟁력 있는 중소 화장품업체의 성장 및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연간 15만여 명이 찾는 명소에서 전개되는 만큼 많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체험형 유통 공간으로서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 피부 진정, 수분 공급에 특화된 유망 중소기업 22곳의 45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 과다 노출 시기인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진정 크림, 선스틱, 리프팅 앰플 등 휴가지 필수 아이템으로 매대를 꾸렸다. 매장 방문자 전원에게 겔 마스크팩을 지급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념 백을 증정한다.
'코아시스'는 지난해 첫 매장을 구축한 이래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으로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뷰티 플랫폼이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1호점인 스페이스원점은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기존 매장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K-뷰티 유통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 갤러리아, '크록스' 팝업스토어서 취향대로 여름 샌들 꾸민다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명품관에서 열리는 크록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영훈)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명품관에서 미국 캐주얼 신발 브랜드 ‘크록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계 시즌에 맞춰 착용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여러 종류의 샌들과 대표 클로그 라인업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메탈릭 및 딥디드 버클 형태의 신제품부터 발레 스타일의 클로그까지 브랜드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상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신발 본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신발을 꾸밀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 참'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디자인의 지비츠 참을 조합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독창적인 개성 표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