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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

- 한국투자증권 “주식모으기 이용자, 국내 반도체·미국 지수 ETF 선호”

- 키움증권, 유튜브 ‘골드1·실버2’ 달성 기념 이벤트

- 하나증권, 홍콩 푸투증권 VIP 고객 초청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

  • 기사등록 2026-05-18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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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투자 데이터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해외 투자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모으기’ 이용자 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고, 키움증권은 유튜브 채널 ‘골드버튼 1개·실버버튼 2개’ 달성을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하나증권은 홍콩 푸투증권 VIP 고객을 초청해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 “주식모으기 이용자, 국내 반도체·미국 지수 ETF 선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지난달 출시한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적립식 정기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 국내주식은 반도체 대형주, 해외주식은 미국 지수 추종 ETF에 자금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의 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 국내주식은 반도체 대형주 해외주식은 미국 지수 추종 ETF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주식모으기는 국내외 주식과 ETF를 고객이 원하는 금액과 주기에 맞춰 자동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시장 진입 시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중장기 분할매수를 돕는 구조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들의 매수 금액 비중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24%, 삼성전자 22.8%였다. 여기에 삼성전자 우선주 3.9%까지 포함하면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반도체 섹터를 중장기 적립식 투자의 핵심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TF 시장에서는 미국 지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매수 금액 기준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4개가 S&P500이나 나스닥100 등 미국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였다. 특히 중개형 ISA를 통한 투자가 활발했는데, 이는 ISA 계좌에서 해외 상장 주식 직접 투자가 제한되는 만큼 국내 상장 해외 ETF를 활용해 절세 효과를 노린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적립식 투자 주기는 매주가 39.7%로 가장 높았고, 월 단위 37.9%, 일 단위 22.4%가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자동 투자를 통해 일일 시세 변동에 따른 심리적 영향을 줄이고, 규칙적인 투자로 중장기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TS가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유튜브 ‘골드1·실버2’ 달성 기념 이벤트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들이 골드버튼 1개와 실버버튼 2개를 동시에 보유하게 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키움증권이 골드버튼, 실버버튼 보유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현재 ‘채널K by 키움증권’, ‘채널K 글로벌 by 키움증권’, ‘2026키움영웅전’, ‘스튜디오 키움’, ‘큠’ 등 5개 특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채널K by 키움증권’은 2021년 3월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받았다. 국내 시장 분석 콘텐츠인 ‘박명석의 K-PICK’과 영웅문S# 매뉴얼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K 글로벌 by 키움증권’은 실버버튼 채널로, 글로벌 매크로 시황과 미국 주식 분석 콘텐츠 ‘체크인 뉴욕’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또 다른 실버버튼 채널인 ‘2026키움영웅전’은 실전투자대회와 연계해 상위권 투자자의 매매 기법과 실시간 순위 정보를 소개하며 MZ세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를 기념해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4주간 ‘트리플 버튼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3개 채널 중 1개 이상 구독을 인증하거나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333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석훈 키움증권 리테일플랫폼부문 투자컨텐츠팀장은 “이번 골드버튼과 실버버튼 획득은 키움증권 콘텐츠를 믿고 성원해준 개인 투자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투자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홍콩 푸투증권 VIP 고객 초청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푸투증권과 홍콩 CSOP자산운용 VIP 고객을 초청해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지난 14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열린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에서 황승택 리서치 센터장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나증권]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과 주요 산업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국내 증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VIP 고객 3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증권은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과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대표 상장사 미팅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효성중공업과 한미반도체, LS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 종목 담당자와의 미팅이 진행됐다. 또 김대식 KAIST 교수 기조연설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김록호 애널리스트의 ‘한국 반도체 산업 전망’ 발표도 이어졌다.


하나증권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해외 투자자 접점을 넓히는 한편, 오는 6월부터 푸투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푸투증권은 홍콩 기반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다. 모바일 투자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 기반을 넓혀왔으며, 2025년 기준 유효계좌 수 약 337만개, 고객자산 약 246조원, 연간 거래대금 약 3000조원 규모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앞서 홍콩 엠퍼러증권,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푸투증권과 협업으로 해외 투자자 기반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주요 산업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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