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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

- 한국산업은행, 현대차그룹 미국 RE100 지원…텍사스 태양광 PF 주선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재직자 대출금리 감면…최대 0.6%p

- 신보·우리은행, 복합 위기 중기 지원...2220억 협약보증

  • 기사등록 2026-04-29 1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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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각각 재생에너지 PF 주선, 대출 금리 감면, 협약보증 공급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에 나서며 복합 경제 위기 속 유동성 확보와 비용 부담 완화, 친환경 전환 지원에 속도를 냈다.


◆ 한국산업은행, 현대차그룹 미국 RE100 지원…텍사스 태양광 PF 주선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마무리해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법인의 재생에너지 조달과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함께 지원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은행 CI. [자료=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미국 텍사스 힐즈버러(Hillsboro) 태양광 발전사업의 PF금융주선을 지난 27일(현지시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텍사스 힐컨트리(Hill County)에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고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법인이 생산되는 전력과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장기(15년) 구매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연간 476GWh 이상의 재생에너지가 확보되고 약 17만 8천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어 미국 현지법인의 RE100*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태양광모듈(HD현대에너지솔루션) 및 변압기(LS일렉트릭)를 공급하는 K사업주·K기자재·K금융이 결합된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 동반 진출 모델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은 수출기업 현지공장의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수급을 돕는 동시에 국내 전력 기자재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우리 기업들의 녹색 경쟁력 강화와 유망 전력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재직자 대출금리 감면…최대 0.6%p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대출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낮춰 주거비와 생활자금 부담 완화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서울지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노동절을 맞아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생계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0.6%p의 비대면 대출 금리감면 제도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소기업 재직 중인 근로자이다. 기업은행은 재직기간별 최대 0.4%p의 기본 금리 감면과 지방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에게는 각각 0.1%p의 추가 금리 감면을 더해 최대 0.6%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감면 적용 상품은 비대면 대출 상품인 △아이원(i-ONE) 주택담보대출 △아이원 전세대출 △아이원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이다. 최대 금리 혜택 적용 시 오늘(29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연 3.36%, 전세대출은 연 3.09%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금리 감면 제도는 4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감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우대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보·우리은행, 복합 위기 중기 지원...2220억 협약보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우리은행과 222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해 유가 상승, 환율 변동 등 복합 경제 위기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완화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복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8일 우리은행과 ‘복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번 협약은 중동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복합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총 60억원(특별출연금 4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2,22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건설·운송업 등 유가 상승 취약 업종 △외환 변동 취약 수출·입기업 △기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직·간접 피해기업 등 최근 경영애로가 심화된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3%p 차감 차감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는 최초 2년간 연 0.7%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신보는 지난 4월 10일 우리은행과 체결한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분야 및 수출선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성장단계별 우대보증도 지원하고 있다.


강승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복합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극복을 위해 포용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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