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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Kodex 온가족 ETF 투자 패키지북’ 발간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 IT ETF’ 순자산 1조 돌파

-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합산 순자산 500억 돌파

  • 기사등록 2026-04-27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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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세대별 자산관리 콘텐츠를 내놓는 한편, IT·반도체 테마 ETF 자금 유입 성과도 잇달아 알렸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금·월배당·증여를 아우르는 가족형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200 IT ETF’ 순자산 1조원 돌파를 알렸다. 하나자산운용의 신규 상장한 반도체 ETF 2종 합산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온가족 ETF 투자 패키지북’ 발간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연금과 월배당, 증여까지 아우르는 가족 단위 투자 전략을 담은 ‘Kodex 온가족 ETF 투자 패키지북’을 발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이 Kodex 온가족 ETF 투자 패키지북을 발간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 시기와 목적이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의 자산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인 단위를 넘어 가족 전체를 고려한 통합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가이드북은 30~50대 투자자인 ‘나’를 중심으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까지 연결되는 자산관리 구조를 제시한다. 구성은 ‘3050 나의 이야기’, ‘은퇴를 앞둔 부모님의 고민’, ‘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증여’, ‘삼성 Kodex가 추천하는 ETF 17종’ 등으로 이뤄졌다.


내용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현금흐름을 어떻게 만들지, 은퇴 자금을 어떻게 인출할지, 아이 자산은 언제부터 준비할지 같은 질문에서 출발해 해답과 실행 전략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투자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 방안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에는 대표지수, 반도체, 우주항공, 광통신, 월배당 등 주요 투자 키워드를 중심으로 KODEX ETF 17종을 활용한 투자 전략도 담겼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이드북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KODEX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웹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투자는 이제 개인 단위를 넘어 가족 전체를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가족 전체의 자산 흐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ETF 실행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북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 IT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의 국내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IT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조1339억원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86%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 반도체 중심 투자를 넘어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판, MLCC, ESS 등 IT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정보기술 섹터에 해당하는 15개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 22.10%, 삼성전자 19.82%, 삼성전기 11.56%, 삼성SDI 10.27%, 이수페타시스 2.21%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서버 확대에 따라 MLCC와 고다층 기판,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관련 산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당 ETF가 이를 반영한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근 CES 2026을 통해 피지컬 AI 중심으로 AI 하드웨어와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도 IT 생태계 전반 투자 수요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재 시장은 단순한 반도체 사이클을 넘어 AI 인프라가 기기와 산업 전체로 확산되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TIGER 200 IT ETF는 HBM부터 기판,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국내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합산 순자산 5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의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1Q K반도체TOP2+’와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의 합산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자산운용업계 소식…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의 1Q K반도체TOP2+와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의 합산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었다. [이미지=하나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두 ETF의 총 순자산은 5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상장 이후 6영업일 만이다. 상장 후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총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1Q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약 27.5%씩 편입해 두 종목 합산 비중이 약 55%에 달한다. 나머지는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 8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일반계좌와 퇴직연금계좌에서 모두 거래 가능하며, 총보수는 연 0.20%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은 삼성전자 약 25%, SK하이닉스 약 25%, 단기국고채와 통안채 약 50%로 구성된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계좌에 100% 편입이 가능하며 총보수는 연 0.01%다.


하나자산운용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과 서버용 D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고,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보다 더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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