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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소식…발달장애 예술 지원·시각장애인 AI 중계 글로벌 수상

-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 하나금융 AI 음성중계 ‘얼라이브 캐스트’, 에디슨 어워즈 수상

  • 기사등록 2026-04-20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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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과 시각장애인 스포츠 관람 환경 개선 성과를 잇달아 알렸다.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전시와 굿즈 판매를 통한 자립 지원에 나섰고,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는 글로벌 혁신상인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했다.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소식…발달장애 예술 지원·시각장애인 AI 중계 글로벌 수상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이번 미술 공모전에서 성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찬호 작가(사진 왼쪽),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유진 작가(사진 오른쪽)와 함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예술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 예술가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255명의 발달장애 예술가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출품작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0명, 아동·청소년 부문 10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나금융은 수상자들에게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성인 부문 대상은 ‘소리의 숲’을 출품한 박찬호 작가가 받았다.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함께 웃는 좋은 친구’를 출품한 최유진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5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을지로3가 복합문화공간 H.art1에서 특별 전시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RT BUSAN 2026’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역대 수상작과 이번 수상작을 활용해 커피빈코리아, 모나미, 푸마, 119REO 등과 협업한 굿즈도 제작·판매한다. 판매금 전액은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에 기부되며, 개별 굿즈 판매금의 50%는 해당 작가에게 로열티로 지급된다.


함영주 회장은 “열정과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 AI 음성중계 ‘얼라이브 캐스트’, 에디슨 어워즈 수상


하나금융그룹과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가 함께 추진한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가 ‘2026 에디슨 어워즈’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소식…발달장애 예술 지원·시각장애인 AI 중계 글로벌 수상하나금융그룹과 K리그어시스트가 함께 주관한 얼라이브 캐스트가 2026 에디슨 어워즈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미지=하나금융그룹]

에디슨 어워즈는 제품·서비스 혁신성과 인간 중심 설계, 시장성, 사회적 영향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혁신 시상으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이번 수상이 단순 기술 성과를 넘어 누구나 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포용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얼라이브 캐스트’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 중 주요 상황을 실시간 음성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실제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처음 시범 운영됐다. 당시 시각장애인 축구팬 한종민 군이 “동생의 도움 없이 축구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나금융은 오는 5월 말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7월부터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스포츠로 더 많은 사람이 연결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관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 진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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