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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금융미래재단·우리은행

- 우리금융, 군인 자녀 200명에 ‘호국장학금’…6월 30일까지 접수

- 우리은행, 김앤장·삼일PwC와 기업승계 지원 맞손

  • 기사등록 2026-04-14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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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을 신설하고 우리은행이 기업승계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공헌과 생산적 금융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 우리금융, 군인 자녀 200명에 ‘호국장학금’…6월 30일까지 접수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자녀 2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리금융호국장학금’을 신설해 군인 가족 지원을 생계·의료에서 교육 분야로 넓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금융미래재단·우리은행우리금융미래재단 CI. [자료=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자녀를 지원하는 ‘우리금융호국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연간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9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호국장학금'은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장학제도다. 본 장학금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공상·장애·한부모 등 지원이 필요한 군인 자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호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공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경찰·소방 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개시 이후 약 1,700명의 순직·공상 공무원 및 그 가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자녀 장학금, 가족 캠프, 자녀 성장물품 지원 등으로 사업 범위와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남겨진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굿윌스토어 건립사업(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우리루키(아동 시·청각 수술 지원) △우리원더패밀리(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우리은행, 김앤장·삼일PwC와 기업승계 지원 맞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일PwC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승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령화에 따른 승계 공백을 줄이고 기업 존속과 지역 고용 유지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금융미래재단·우리은행왼쪽부터 김용대 김앤장 법률사무소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세무부문 대표가 13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일PwC와 ‘기업승계 비즈니스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중견기업의 창업 1세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승계는 더 이상 개인의 상속 문제가 아닌 기업의 생존과 고용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승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의 급격한 매각이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금융·법률·세무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이 협력해 기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이슈를 유기적으로 해결하고, 단순 자문을 넘어 ‘실행 가능한 승계 전략’을 공동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승계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제공 △기업 대상 교육 및 세미나 공동 추진 △제도 및 시장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 승계 중심에서 제3자 매각(M&A) 등 ‘시장형 승계’로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승계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까지 지원한다.


기업승계는 단순한 경영권 이전이 아니라, 축적된 기술과 일자리, 기업의 가치가 다음 세대로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생산적 승계’의 과정이다. 이번 협력 모델은 기업의 연속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기반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기업승계는 단순한 지분 이전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금융을 넘어 법률·세무까지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통해 고객 맞춤형 승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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