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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 우리은행, 휴·폐업 법인계좌 한도 제한…대포통장 차단 강화

- 우리카드, 아파트관리비 할인 카드 출시…최대 1만6000원 절감

- 우리금융캐피탈, 아동복지시설에 전기차 9대 지원…이동·돌봄 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26-04-16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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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계열사별로 금융사기 차단, 생활비 절감 상품,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추진해 소비자 보호와 실질 혜택, ESG 경영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 우리은행, 휴·폐업 법인계좌 한도 제한…대포통장 차단 강화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휴·폐업 법인계좌에 출금 한도 제한과 현장 점검을 도입해 대포통장 악용을 차단하고 금융사기·자금세탁 위험을 사전 단계에서 관리하는 체계 강화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및 자금세탁 범죄 예방을 위해 ‘법인계좌 한도제한’과 ‘영업현장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휴·폐업 법인계좌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업활동이 종료된 법인 명의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유통되는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계좌 한도제한’은 2026년 2월 말 기준 폐업 상태인 법인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영업활동이 종료됐거나 장기간 거래가 없는 법인계좌를 선별해 출금 한도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며, 정상적인 법인 운영 재개 또는 합당한 금융거래 필요성이 명확히 확인될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한도제한 해제가 가능하다.


또한, ‘영업현장 점검’은 피해구제 관련 합의가 취소된 사업장 등 금융사기 연관 가능성이 높은 법인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된다. 현장점검 결과 부적정 사업장으로 판단되면 한도제한 등록과 함께 특별관리 대상 법인으로 지정돼 우리은행과의 금융거래가 보다 엄격하고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부 남궁유 과장은 “최근 신규 유령 법인보다 휴·폐업 법인 명의 계좌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융거래 신뢰성을 높이며,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아파트관리비 할인 카드 출시…최대 1만6000원 절감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금액을 전월 실적에 포함하고 최대 1만6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해 고정지출 절감 수요 공략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카드는 고물가 시대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상품 ‘아파트아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자료=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고물가 시대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상품 ‘아파트아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할인을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6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이용 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어, 고객들의 실적 부담을 완화하고 혜택 체감을 강화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우리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시 매월 최대 8천원의 추가 할인을 48개월간 제공한다. 가령 전월 실적 16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기본 1만 6천원에 추가 8천원을 더해 48개월간 약 11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아파트관리비로 실적 채우고 고정적으로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를 절약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우리금융캐피탈, 아동복지시설에 전기차 9대 지원…이동·돌봄 환경 개선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9곳에 친환경 차량 9대를 지원해 아동 이동 안전과 돌봄 환경 개선에 속도를 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그룹 소식...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지난 14일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에서 (왼쪽부터)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한상길 서초지역아동센터장,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가 전기차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지역아동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아동복지시설 9개소에 친환경 차량 9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동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서초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 대표의 롤링페이퍼 전달과 기념 촬영, 차담회, 차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차량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전환을 돕기 위한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 서울과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 아동복지시설 9곳에 친환경 차량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제공했다.


지원 차량은 각 시설의 운영 환경을 고려해 소형 전기차(EV3)와 통학용 승합차(스타리아 HEV)로 구성됐으며, 향후 아동 등·하원 및 돌봄 활동 등 현장 운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는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이동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는 ESG 실천과 포용금융 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준 총 15개소에 약 8억 원을 지원해 390여 명의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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