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차량 5부제 도입과 시니어 자산관리 세미나 지방 확대,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모집을 동시에 추진해 에너지 절약 실천과 고객 생애주기별 금융 서비스, 혁신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경영 전략 강화에 나섰다.
◆ KB금융, 차량 5부제 도입…에너지 절약 체계 전면 적용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차량 5부제를 도입해 임직원 차량 운행을 주 1회 제한하며 에너지 절약을 일상 업무 체계로 확장하고 그룹 차원의 ESG 실행력을 강화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 장기화에 따른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차량 5부제 적용 대상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업무용차량과 직원 출퇴근 차량이며, 차량 번호 끝자리별 지정된 요일에 해당 차량의 운행이 주 1회 제한된다.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순으로 적용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KB금융은 고객 서비스와 영업 현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차량 5부제를 균형 있게 운영한다.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업무용차량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은 차량 5부제 적용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불필요한 공회전·급정거·급출발 자제·경제속도 준수 등 올바른 차량 운행 캠페인과 대면회의의 비대면 화상회의 전환,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으로, 작지만 모든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로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의 안정성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기반이자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KB금융은 이번 차량 5부제 시행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룹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골든클래스’ 지방 확대…대전서 첫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시니어 고객 대상 세미나 ‘KB골든라이프 골든클래스(Golden Class)’를 대전으로 확대해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방 고객까지 넓혔다.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골든라이프 골든클래스'에서 이금희 아나운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고객초청 세미나 ‘KB골든라이프 골든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골든클래스’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지방으로 확대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다 밀착된 은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서로의 삶을 이어주는 말하기’를 주제로 시니어 세대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세환 KB증권 부부장이 최근 증시 흐름을 반영한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혜진 KB국민은행 변호사가 ‘상속으로 완성하는 노후자산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상속 설계 정보를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통해 시니어의 성공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18개 골든라이프센터를 중심으로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협업해 고객 초청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와 은퇴설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전 세미나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청년 스타트업 ‘KB유니콘클럽’ 6기 모집…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청년 창업가 대상 ‘KB유니콘클럽’ 6기 모집에 나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이 'KB유니콘클럽' 6기 모집을 진행한다. [지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생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6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56개의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우수디자인 어워드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6기 모집의 핵심 키워드는 ‘청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 △혁신 기술 보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스타트업 기업에게 필요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