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MTS에 AI 시황 서비스를 도입하고, 키움증권은 대표 실전투자대회 수상자를 확정했다.
◆ 한국투자증권, MTS에 AI 시황 서비스 도입…시장 핵심 흐름 요약 제공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이달 말부터 한국투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AI 기반 시황 서비스 ‘한 눈에 보는 AI 시황, 지금 시장은’을 선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이 '한 눈에 보는 AI 시황, 지금 시장은'을 선보인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방대한 시장 정보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주요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장 요약형 콘텐츠다. 실시간 시세와 거래량 등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주요 이슈와 투자 포인트를 분석해 정리해주는 방식이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전반의 분위기와 변동 요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빠르게 변하는 장세 속에서 핵심 정보만 선별해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비스는 장 시작 전과 장중, 장 마감 이후 등 시간대별로 나뉘어 제공된다. 각 구간에서는 ‘브리프 시황’과 ‘섹터 시황’을 통해 당일 시장 흐름과 주요 업종·테마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외부 전문 기업과 협업해 분석과 요약의 정교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순 챗봇이나 추천 기능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AI 인사이트 중심으로 투자 경험을 바꿔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키움증권, ‘2025 키움 영웅결정전’ 수상자 확정…국내·해외 대회 각 1억 지급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대표 실전투자대회인 ‘2025 키움 영웅결정전’ 수상자를 확정했다.
키움증권이 2025 키움 영웅결정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키움증권]
국내주식 부문 1억 대회에서는 ‘신당동옥이’가 수익률 272%로 1위를 차지했고, 해외주식 부문 1억 대회에서는 ‘식후땡’이 수익률 466%로 정상에 올랐다. 두 참가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이 주어졌다.
영웅결정전은 월별 영웅전 입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주식 부문 7711명, 해외주식 부문 679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됐으며, 수익률 대회와 수익금 대회를 합쳐 총 6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렸다.
대회 기간 최고 수익률은 국내주식 1000 대회 1위 ‘긍정의힘123’이 기록한 468.41%였다. 해외주식 부문 최고 수익률은 해외주식 1억 대회 1위 ‘식후땡’의 465.61%로 집계됐다.
수익금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는 ‘슈퍼고래전’에서도 고수익 사례가 나왔다. 국내 부문에서는 ‘샴푸의요정’이 총 수익금 18억605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해외 부문에서는 ‘낑낑이’가 총 수익금 23억826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으며, 1억 대회 수익률 1위 수상자를 포함해 총 18명이 참석했다. 키움증권은 ‘2026 키움 영웅결정전’을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영웅문4와 영웅문S#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