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개인사업자 대상 고적립형 신상품을 선보이며 소호 고객 공략에 나섰고, NH농협캐피탈은 연간 사회공헌 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 실천을 본격화했다. 수익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상품 경쟁력 강화와 환경·농촌·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가치 확대가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다.
◆ NH농협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SOHO 애드 카드’ 출시…많이 쓸수록 적립 확대
NH농협카드(사장 이정환)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겨냥한 ‘소호 애드 카드(SOHO add 카드)’를 출시했다.
NH농협카드가 소호애드카드를 출시했다. [자료=NH농협카드]
이 카드는 NH농협카드의 개인사업자 전용 ‘소호(SOHO)’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상품으로, 이용 금액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지는 고적립형 구조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결제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포인트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1%까지 ‘채움 비즈 포인트(채움 Biz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적용되며, 적립 한도는 두지 않았다. 지출 규모가 큰 개인사업자 특성을 고려해 한도 제한 없이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동일한 사업자번호로 발급된 카드 이용 실적을 합산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직원용 카드까지 함께 운영하는 사업자의 경우 전체 사용액을 기준으로 적립률을 적용받을 수 있어, 사업자 단위로 혜택을 키울 수 있는 구조다.
해외 사용 혜택도 포함됐다. 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액의 1.2%를 채움비즈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건당 20달러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해외 직구나 장비 구매 수요가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유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명에 맞춘 추가 적립 서비스도 마련했다. 카드 발급월을 포함해 12개월 동안 누적 이용액이 2000만원을 넘기면, 해당 기간 기본 적립된 포인트의 10%를 연 1회 추가 적립해준다. 일정 수준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 보너스 혜택을 더해 장기 이용 유인을 높인 셈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액 결제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이자 할부 이용 건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물가로 사업장 운영 부담이 커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호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NH농협캐피탈, 2026년 연간 사회공헌 계획 수립…ESG 활동 정례화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환경 보호와 농촌 지원, 지역사회 상생을 중심으로 한 ‘2026년 연간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낸다.
NH농협캐피탈 CI. [NH농협캐피탈]
이번 계획은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연간 테마 기반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CSR 활동을 정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캐피탈은 매월 셋째 주를 사회공헌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농촌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와 연계해 환경과 사회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단계별 활동을 추진한다. 3월에는 ‘푸른 농촌, 희망의 시작’이라는 테마에 맞춰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소금무지 행사 참여, 영농폐기물 수거, 관악산 플로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함께 겨냥한 활동이다.
이 밖에도 자매결연 마을 농촌 일손 돕기, 아동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을 단순 기부가 아닌 임직원 참여형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는 점이 이번 계획의 핵심으로 읽힌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연간 사회공헌 계획은 환경 보호와 농촌 지원,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