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의 권위자인 조혜진 인천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상해 부위와 부상 정도를 세분화해 연간 최대 6회까지 진단비를 지급하는 생활밀착형 상해보험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미래 세대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 KB손해보험, 조혜진 교수 사외이사 후보 추천…금융소비자 보호 전문성 강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혜진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금융상품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조혜진 인천대학교 교수. [사진=KB손해보험]
조혜진 후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소비자 금융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인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금융소비자 행동, 가계재무관리, 보험 및 금융상품 소비자 보호 등을 연구해 왔다. 또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등 주요 학회 이사직을 역임하며 학문적 기반과 제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실무 현장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교육 TF 전문위원, 금융감독원 행정지도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보험개발원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등을 맡아 금융시장 질서 개선과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소비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보험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금융교육,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 학문적 전문성과 정책·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조혜진 후보가 이사회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 ‘다쳤을땐 상해보험’ 출시…부위·정도 따라 연 최대 6회 보장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상해 부위와 부상 정도에 따라 통합상해진단비를 보장하는 ‘다쳤을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타박상과 멍은 물론, 골절이나 절단과 같은 중증 상해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이다.
롯데손해보험이 ‘다쳤을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롯데손해보험]
이번 상품의 핵심은 보장 체계를 부위별과 부상 정도로 세분화해 설계했다는 점이다. 상체와 팔, 하체 두 부위를 기준으로 다친 정도를 경증, 중등증, 중증 등 3단계로 구분해 서로 부위나 상해 정도가 다르면 연간 최대 6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넘어져 허리 염좌와 다리 타박상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등산 중 낙상으로 발목 힘줄 손상과 골반 골절이 함께 발생한 경우에도 부위별로 각각 진단비가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중증 상해 진단 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중등증은 최대 30만원, 경증 상해는 최대 5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수술과 재활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 재활 치료비를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미 다른 보험을 통해 상해 진단비를 보장받고 있더라도 감액 없이 약정한 진단비를 추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는 30세 남성(3년 만기) 기준 상해진단비 특약만 가입 시 약 5000원 수준이며, 창상봉합술과 재활 치료비 특약을 모두 포함해도 약 8000원대에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해를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앨리스(ALICE)’를 통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상해 · 질병 보장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손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범사회적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판교오피스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이번 참여는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장영근 대표는 다음 참여사로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을 추천해 캠페인의 동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들고 미래 세대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개인과 사회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범죄”라며 “미래 세대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