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제84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304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도 함께 수여했다.
엄종화(오른쪽) 세종대 총장이 지난 20일 학위수여식에서 윤도준(왼쪽) 동화약품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는 지난 20일 교내 대양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축가,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사 199명, 석사 764명, 학사 2080명 등 총 3043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세종대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경제·경영 분야와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엄종화 총장은 "윤 회장은 의사이자 학자,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 재직 당시 신경정신의학 연구에 참여했고, 기업 경영 이후에는 기술수출과 신약 개발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도전과 책임의 자세를 강조했다. 실패와 재도전 과정에서 형성된 문제 해결 태도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