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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앤로보틱스·오션인더블유·조이웍스앤코, 오늘의 뉴스

- 앤로보틱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선별 수주 전략 주효

- 오션인더블유, 자사주 62만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및 재무구조 개선 가속

- 조이웍스앤코, 5대 1 액면병합 결정…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 기사등록 2026-03-17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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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앤로보틱스가 대형 식품제조사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션인더블유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조이웍스앤코가 주가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5대 1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 앤로보틱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선별 수주 전략 주효


앤로보틱스(대표 김종서)는 지난해 매출액 23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12억원 규모의 적자에서 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7% 증가한 69억원을 달성했다. 


[산업 레이더] 앤로보틱스·오션인더블유·조이웍스앤코, 오늘의 뉴스앤로보틱스가 지난해 매출액 234억원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미지=앤로보틱스]

이번 실적 반등은 국내외 대형 식품제조사에 장비를 공급하며 쌓은 기술력과 신뢰도가 중견·중소 제조사들의 수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 것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로봇 전문기업 앤로보틱스(구 나이콤) 또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10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3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 1월 인수가 마무리되며 올해부터는 모회사 앤로보틱스(구 협진)의 연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실적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앤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자동화 장비에 로봇 제어 기술과 AI 비전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협동 로봇, 지능형 물류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실시간 품질 검사 솔루션 등으로 식품 업계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앤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형 식품제조사가 선택한 당사의 솔루션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봇 기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AI 로봇 기술을 자사 자동화 솔루션에 결합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정밀도와 유연성을 한층 높이고 제조 현장의 자동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오션인더블유, 자사주 62만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및 재무구조 개선 가속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는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62만1015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수(1686만5143주)의 약 3.68%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각 규모는 약 23억원 수준이다.


[산업 레이더] 앤로보틱스·오션인더블유·조이웍스앤코, 오늘의 뉴스오션인더블유가 자기주식 62만1015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미지=오션인더블유]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에 따른 발행주식수 감소로 주당 가치와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주주환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션인더블유는 적정 발행주식수 유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분할과 무상감자도 병행한다. 우선 보통주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해 발행주식수를 기존 1624만4128주에서 1억6244만1280주로 확대한다.


이후 10대 1 비율의 무상감자를 실시해 발행주식수는 다시 기존 수준인 1624만4128주로 조정된다. 자본금은 기존 843억2571만5000원에서 84억3257만15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오션인더블유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웍스앤코, 5대 1 액면병합 결정…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조이웍스앤코(대표이사 송윤섭)는 이사회를 열고 주식 5주를 1주로 합치는 액면병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산업 레이더] 앤로보틱스·오션인더블유·조이웍스앤코, 오늘의 뉴스조이웍스앤코가 이사회를 열고 주식 5대 1 액면병합을 결의했다. [사진=조이웍스앤코]

이번 결정에 따라 주당 액면가는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2448만7048주에서 489만7410주로 조정된다. 이번 액면병합은 시장에서 동전주로 인식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주가 변동성을 완화해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병합 외에도 무상증자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조이웍스앤코의 레이디가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규 매트리스 브랜드 ‘손니도로’를 론칭하며 수면 가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기존 데이베드 중심에서 매트리스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조이웍스앤코 관계자는 “투자자 신뢰도 제고와 함께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안정적 재무여력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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