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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ETF] 2月 3주차,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1위…주간 수익률 21.54%

- '5800선 돌파' 코스피 연휴 이후 랠리…조선·방산 레버리지 수익률 상단

- 수출·지정학 모멘텀 결집…증권 ETF 동반 강세

- PPI·금통위·실적 대기…급등 이후 변동성 관리 필요

  • 기사등록 2026-02-23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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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ETF와 투자 상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투자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위클리 ETF’를 기획했다. 주간 단위의 수익률과 거래 동향, 구성 종목의 변화를 통해 시장에서 어떤 흐름과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ETF 투자가 특정 유행이나 단기 이슈를 쫓는 것은 아니지만, ETF를 통해 드러나는 시장의 움직임은 향후 투자 대안을 모색하는 데 하나의 참고 지점이 될 수 있다. ‘위클리 ETF’는 이러한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편집자주]
[더밸류뉴스=윤승재 홍승환 기자]

[위클리 ETF] 2月 3주차,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1위…주간 수익률 21.54%더밸류뉴스 위클리 ETF. [이미지=더밸류뉴스ㅣAI 생성]   

지난주(26.02.19~26.02.20) ETF 시장은 연휴 이후 랠리가 본격화되며 지수 상단을 단숨에 끌어올린 '추세 강화' 장세가 특징이었다. 


코스피는 지난 19일 5677pt(+3.09%), 지난 20일 5808pt(+2.31%)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58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지난 19일 4%대 급등 이후 지난 20일에는 전일 상승분을 일부 소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기관 수급이 대형주와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 집중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뚜렷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방산·증권 등 정책·수출 모멘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관련 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상단을 차지했다.


[위클리 ETF] 2月 3주차,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1위…주간 수익률 21.54%지난주 ETF 주간 수익률 상위 TOP10. [자료=더밸류뉴스]

먼저 주간 수익률 상위 ETF를 보면, 1위를 기록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는 조선 업종 전반 강세가 레버리지 구조를 통해 증폭된 결과다. 미국 해양 행동계획(MAP)에서 한국 등 동맹국과의 협력이 강조되며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한화오션 등 대표 종목이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에 오르며 수급까지 뒷받침됐다. 여기에 한미 경제 협력 확대 기대가 겹치며 조선·전력·원전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했고, 이 흐름이 레버리지 상품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린 배경으로 해석된다.


[위클리 ETF] 2月 3주차,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1위…주간 수익률 21.54%'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와 'PLUS K방산레버리지' 구성종목. [자료=더밸류뉴스]

2~3위에는 방산 레버리지 ETF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주요 종목이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에서 방산주는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인식되는 만큼, 단기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ETF 수익률 상단을 형성했다.


상위권에는 증권 ETF도 다수 포함됐다.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 모멘텀이 이어지며 증권·지주사·보험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고, 미래에셋생명 상한가 등 개별 종목 급등이 나타났다. 지수 급등 구간에서 거래대금 증가 기대와 주주환원 강화 스토리가 부각되며 증권 ETF가 동반 상승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위클리 ETF] 2月 3주차,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1위…주간 수익률 21.54%지난주 ETF 주간 거래량 상위 TOP10. [자료=더밸류뉴스]

한편 거래량 측면에서는 지수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으로의 쏠림이 여전히 두드러졌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등 추세 추종 상품의 회전율이 높아졌고, 동시에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등 헤지 상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수 급등 국면에서도 단기 차익 실현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양방향 베팅이 병행됐음을 시사한다.


코스닥 역시 지난 19일 급등 이후 지난 20일 조정이 나타나며 레버리지와 인버스가 동시에 거래 상위에 포진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헤지 수요가 일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리하면 2월 3주차는 조선·방산이라는 수출·지정학 모멘텀 업종이 레버리지 ETF를 통해 수익률 상단을 차지한 반면, 거래 측면에서는 여전히 지수 레버리지·인버스 중심의 단기 매매가 활발했던 구간이었다. 다음 주는 미국 PPI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한국 금통위 등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욕구와 매크로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함께 염두에 두고, 테마 추세 지속 여부와 수급 흐름을 병행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고]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 구성종목


△한화오션(27.43%) △HD현대중공업(27.04%) △삼성중공업(26.11%) △HD한국조선해양(16.82%) △한화엔진(2.67%) △HD현대마린솔루션(2.25%) △HD현대마린엔진(1.67%) △한국카본(1.02%) △대한조선(0.70%) △성광벤드(0.60%) △동성화인텍(0.45%) △STX엔진(0.45%) △세진중공업(0.35%) △현금성자산(-7.57%) 


◆ 'PLUS K방산레버리지 ETF' 구성종목


△한국항공우주(38.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47%) △한화오션(36.68%) △현대로템(34.60%) △한화시스템(23.56%) △LIG넥스원(19.32%) △풍산(5.95%) △STX엔진(1.58%) △SNT다이내믹스(1.27%) △엠앤씨솔루션(0.95%) △원화예금(-99.4%)


◆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ETF' 구성종목


△KODEX K방산TOP10(29.03%) △한국항공우주(27.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0%) △한화오션(20.61%) △현대로템(20.38%) △한화시스템(9.99%) △LIG넥스원(7.09%) △풍산(1.58%) △STX엔진(1.20%) △아이쓰리시스템(1.09%) △엠앤씨솔루션(0.67%) △2026-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개별선물(9.21%) △2026-03 한국항공우주개별선물(9.2%) △2026-03 LIG넥스원개별선물(9.15%) △2026-03 한화오션개별선물(9.03%) △2026-03 현대로템개별선물(8.99%)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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