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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ETF 이모저모···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키움투자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KODEX 증권’ 1년 수익률 292.8%…전체 ETF 1위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증권’ 연초 이후 수익률 101.7%…코스피 대비 2배 이상

-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연초 이후 24.3% 상승

  • 기사등록 2026-02-23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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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밸류업 정책, 미국·이란 긴장 고도로 운용사들의 ETF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증권’ 1년 수익률 292.8%…전체 ETF 1위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의 국내 대표 증권 업종 ETF ‘KODEX 증권’ 최근 1년 수익률이 292.8%를 기록하며,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전체 ETF 중 1위에 올랐다.


[더밸류 브리핑] ETF 이모저모···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키움투자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의 KODEX 증권이 레버리지 제외 1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연초 이후 수익률도 99.4%에 달해 반도체 등 기존 주도 업종을 크게 앞섰다.


코스피 5000 돌파와 함께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 기대가 커진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정부 밸류업 정책에 발맞춘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도 증권 업종 재평가의 촉매제가 됐다.


KODEX 증권은 2008년 상장된 국내 대표 증권 업종 ETF로,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주를 고르게 편입하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8억원, 19일 하루 개인 순매수는 652억원에 달하며 순자산은 9468억원으로 ‘1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증권’ 연초 이후 수익률 101.7%…코스피 대비 2배 이상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의 ‘TIGER 증권 ETF’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더밸류 브리핑] ETF 이모저모···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키움투자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증권 ETF가 국내 상장 ETF 기준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1.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7.8%를 63.9%포인트 웃도는 성과다.


국내 증시 리레이팅과 함께 증권 업종이 대표 수혜 섹터로 부각되며 고객예탁금이 100조원을 넘었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증가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뿐 아니라 실적 개선 기대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TIGER 증권 ETF는 미래에셋증권(33.3%), 한국금융지주(22.3%) 등 국내 대표 증권사 1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편입 비중이 가장 큰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비상장 혁신기업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 속에 올해 주가가 203.6% 상승, 코스피 상장 증권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연초 이후 24.3% 상승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기현)은 국제유가 강세 흐름 속에서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가 연초 이후 24.33% 수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ETF 이모저모···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키움투자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원유기업에너지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24%를 달성했다. [자료=키움투자자산운용]

미국·이란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71달러 선까지 올라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경신했고, 같은 기간 S&P500 에너지 섹터는 연초 이후 22.8% 상승해 11개 섹터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ETF는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며, 미국 에너지 기업 110여 종목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실물형 상품이다.


국내 상장 에너지 ETF 가운데 유일하게 파생상품이 아닌 미국 에너지 기업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실물형 특성상 추적 오차가 상대적으로 낮고 분배금·배당 귀속 구조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블룸버그 및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월 20일 기준 수익률은 연초 이후 24.33%, 최근 1개월 14.57%, 3개월 22.78%, 6개월 37.55%, 12개월 24.95%다.


상위 편입 종목은 엑손모빌(22.97%), 쉐브론(14.74%), 코노코필립스, 윌리엄스, 슐럼버져 등으로, 석유 탐사·생산부터 정제·인프라·오일필드 서비스까지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고 있다.


오동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AI·반도체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가 국내 유일 실물형 구조로 미국 대표 에너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 변수가 부각되는 환경에서 고배당 특성을 갖춘 에너지 업종이 의미 있는 대안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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