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회장 강신호)이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5조4575억원, 영업이익 20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1%, 영업이익은 47.4% 감소했다.
CJ제일제당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연간으로는 매출액 27조3426억원, 영업이익 1조2336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0.4% 증가,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은 연간 매출액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으로 각각 0.6%, 15.2% 감소했다.
식품 부문은 매출액 11조5221원, 영업이익 5255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15.3% 감소했다. 해외식품 매출액은 연간 5조9247억원, 4분기 9% 성장한 1조6124억원으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거뒀다. 국내 4분기 매출액은 1조3138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이 원인이다.
바이오 부문은 매출액 3조9594억원, 영업이익 2034억원으로 각각 5.4%, 36.7% 감소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업황 부진 때문이다.
올해는 글로벌 신영토를 확장하고 바이오 사업 구조 개선,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