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증권 ETF' 출시...중국 증권 테마 기대

  • 기사등록 2026-02-03 16:11:2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중국 증권 테마에 직접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신규 상장하며 중국 자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TIGER 차이나증권 ETF\  출시...중국 증권 테마 기대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신규 상장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증권 ETF(0133E0)’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거래대금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 증시 활성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증권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중국 대표 증권사와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등 12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편입 종목에는 시가총액 약 85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증권사 중신증권(CITIC Securities)과 합병을 통해 시총 상위권으로 올라선 국태해통증권 등이 포함됐다. 


중국 증권사는 주식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IPO), 채권 인수·발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군으로 평가된다.


중국 정부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해 금융강국 건설을 목표로 증시 활성화, 시장 건전화, 금융 개방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자본시장이며, 홍콩거래소는 2025년 IPO 조달금액 기준으로 나스닥·뉴욕증권거래소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6년에도 유니트리, 딥시크 등 다수의 대형 IPO가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ETF는 중국 증시 활성화 과정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을 함께 담은 점도 특징이다. 


전문가용 금융 단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화순정보(Hithink RoyalFlush Information)와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금융 슈퍼앱을 운영하는 동방재부정보(East Money Information) 등을 편입해 전통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금융시장 구조 변화의 수혜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예금이율은 낮아지는 반면 중국 내 주식 계좌 개설이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예금에 머물렀던 중국 가계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테마에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통해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3 16:1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리그테이블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