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손익차등 구조를 적용한 공모펀드 ‘한국밸류 K파워2 펀드’ 설정을 마치고 1114억원을 모집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가 1114억원을 모금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 최신 트렌드 7개 테마(한국밸류 첨단의료, 퓨쳐테크, 글로벌밸류체인, 파워앤그리드, 컨슈머, 클린테크, 콘텐츠파워)에 투자하는 하위 사모펀드들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고객이 선순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참여해 개별 하위 사모펀드 기준 -15%까지 발생하는 손실은 운용사가 먼저 부담한다.
손익차등형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과 손실 방어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로 성과를 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소비자 보호 성격이 강한 이같은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번 한국밸류 K파워2 펀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들의 누적 모집액은 1조3050억원에 이른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손익차등형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한다”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