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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원자재 ETF '코덱스 은선물(H)' 수익률 1위...연초 이후 50.5%

  • 기사등록 2026-01-29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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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운용하는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코덱스(KODEX) 은선물(H)’이 연초 이후 수익률 50.5%를 기록하며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레버리지 제외)에 올랐다. 지정학 리스크와 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은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 원자재 ETF \ 코덱스 은선물(H)\  수익률 1위...연초 이후 50.5%삼성자산운용이 코덱스 은선물(H) ETF가 전체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은선물(H) 연초 이후 수익률이 50.5%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개월 수익률은 48.0%, 3개월 124.4%, 6개월 170.4%, 1년 228.4%로, 국내에 상장된 원자재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는 5702억원에 달했고, 이에 따라 순자산은 최근 1조원을 돌파해 28일 기준 1조4212억원으로 늘어났다.


코덱스 은선물(H)은 미국 상품거래소 CME 산하 코멕스(COMEX)에 상장된 은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다. 


최근 국제 은 가격이 온스당 117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안전자산이자 산업재인 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은 가격 급등 배경에는 전략자산으로서의 위상 변화와 공급 리스크가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지난해 말 구리·우라늄과 함께 은을 핵심광물 리스트에 새로 포함시키면서 국가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 중요성이 부각됐다. 


중국 역시 올해 초 은을 할당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며 수출 통제에 나섰고, 전 세계 정제 은 공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공급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산업 수요 확대도 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기차·태양광에 이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증설 등 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은에 대한 장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은은 ‘안전자산 + 산업재’라는 투트랙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은은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 매력뿐 아니라 첨단 산업의 필수 소재로 향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은에만 온전히 투자하고, 환율 변동성까지 헤지한 KODEX 은선물(H)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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