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웹3(Web3) 사업 협력을 본격화했다.
한화투자증권 CI. [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에 100억원을 전략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쟁글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프라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세, 리서치, 온체인(On-chain) 데이터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웹3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1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구체화했다.
두 회사는 디지털자산 데이터·리서치 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정보 제공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웹3 생태계 확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쟁글 이현우 공동대표는 “디지털자산은 도입기를 지나 제도권에 진입하고 기관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과의 협업은 중요한 산업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의 디지털자산 역량과 쟁글의 온체인 데이터 및 리서치 역량을 결합해 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