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대표이사 전우종)이 여아전용보육원 ‘선덕원’에서 신입주임들과 함께하는 ‘이에스지 데이(ESG Day)’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가치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증권이 지난 23일 선덕원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SK증권]SK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선덕원을 찾아 올해 입사한 신입주임 9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인 ‘함께 행복’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구성원과 이웃이 같은 시간과 감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신입연수 마지막 날 오전 ESG 교육을 마친 이들은 선덕원으로 이동해 아이들에게 자신들을 “오늘 처음 만난 봉사자가 아닌 앞으로 종종 만나게 될 이모, 삼촌”이라고 소개하며 오후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신입주임들은 아이들과 간식을 나누고 보드게임을 즐기며 교감하는 데 집중했다. 신입주임과 아이들이 한 팀을 이뤄 게임에 몰입하고 승부를 겨루는 과정 자체가 활동의 핵심이었다는 설명이다. 한 신입주임은 “아이들을 도와주러 왔다기보다, 오늘은 그냥 누군가의 삼촌이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꾸준히 만나는 어른’으로, 구성원들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추상적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얼굴과 이름을 가진 관계’로 경험하게 해왔으며, 이번 신입주임 방문도 그 연장선에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신입주임들에게 ESG는 보고서나 지표보다 먼저 사람을 통해 체감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선덕원 아이들을 돕는다는 표현보다, 서로의 삶에 잠시나마 의미 있는 존재로 자리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선덕원과의 인연을 포함해 진정성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