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산재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의 동계 해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이번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와 부산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견학하고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빈증 공장을 방문해 에어백과 타이어용 산업 소재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글로벌 제조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국의 기술력과 베트남의 산업 환경이 결합된 현장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접하는 시간이 됐다.
또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인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을 찾아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현장을 체험하며 국제 교류의 중요성도 배웠다. 이 밖에도 베트남 전쟁 종식과 통일의 역사를 담은 통일궁 방문,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우미희망재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외캠프를 비롯해 1대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가 참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