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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해외송금 실시간 추적 도입…1시간 내 송금까지 가능

  • 기사등록 2026-01-08 1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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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가 해외송금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송금 소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며 기존 금융권 해외송금 구조에 변화를 만들었다.


토스뱅크, 해외송금 실시간 추적 도입…1시간 내 송금까지 가능토스뱅크가 해외송금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해 송금 속도와 과정의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존 해외송금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자금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일부 통화는 1시간 이내 송금이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은행 계좌로 송금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금이 접수된 시점부터 중간 처리 단계, 수취인 계좌 입금 시점까지 거래 흐름이 표시돼 송금 완료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해외송금이 수취 은행 단계까지만 확인 가능했던 한계를 보완했다.


송금 가능 국가는 전 세계 30개국이며, 지원 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캐나다 달러(CAD), 영국 파운드(GBP), 호주 달러(AUD), 싱가포르 달러(SGD), 홍콩 달러(HKD) 등 7종이다. 유럽과 아시아 주요 통화는 1시간 이내 수취가 가능하며, 달러·캐나다달러·호주달러는 영업일 기준 1~2일 내 처리된다.


정보 입력 과정도 단순화됐다. 해외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해 수취인 주소 오입력 가능성을 줄였고, 송금 이후 실제 수취 여부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송금 과정에서 반복 입력과 검증 부담이 컸던 점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수수료 구조도 조정했다. 중개 은행을 거치며 원금이 차감되던 구조를 개선해 송금인이 보낸 금액이 그대로 수취인에게 전달되도록 설계했다. 송금 수수료는 건당 3900원이다. 외화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환전해 둔 외화를 바로 송금할 수 있고, 해외에서 받은 외화는 별도 조건 없이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해외 유학비, 생활비, 계약금 등 정확한 금액 송금이 필요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이번 해외송금 서비스는 속도와 확인 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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