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과 연계해 유망주 장학금을 전달하며 성적 기반의 선수 육성 구조를 이어갔다.
KB금융그룹이 지난 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피켜 유망주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국환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유동환 하얀북중, 허지유 서울시빙상연맹, 박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부행장.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현장에서 피겨 유망주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성적 기반 선수 육성 구조를 이어갔다. 이번 장학금은 2026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성적과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해 선정된 남녀 유망주 10명에게 지급된다.
KB금융은 2015년부터 매년 피겨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선발 기준을 공식 대회 성적으로 설정해 객관성을 확보했고,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된다.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연계한 구조를 유지하면서 선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그룹은 2008년부터 18년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고, 차준환·김채연·신지아 등 주요 선수에 대한 개인 후원도 병행해 왔다. 장기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차준환이 총점 277.84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성과로 오는 2월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남자 피겨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청소년과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학습·진로·문화 분야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프로농구단 및 사격단 운영을 통해 기초 스포츠 저변 확대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