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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2028년까지 '순익 50% 주주환원' 선언...투자 가치 높이는 고배당 지향

- 지속 가능한 약속, 미래 성장 비전의 확정 공고

- 높은 주주환원율과 재무 건전성의 결합 …금융주의 새로운 기준

- 11조 CSM과 효율성 극대화, 고환원 정책이 가능했던 구조적 기반

  • 기사등록 2025-12-05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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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가 지난달 14일 ‘2025년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8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주주환원 원칙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11조원대 보험계약마진(CSM)과 효율성 높은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주 매력도를 유지하며 금융시장의 '밸류업 모범생'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 미래를 보장하는 확정적 주주배당과 성장 비전


메리츠화재는 과거 성과를 넘어 향후 투자 전략에서도 주주환원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2028년까지 \ 순익 50% 주주환원\  선언...투자 가치 높이는 고배당 지향메리츠화재가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유지에 나선다. [이미지=더밸류뉴스]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3년간 유지했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 환원율로 하는 중기 주주 환원 정책을 앞으로도 3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회사의 중장기 경영계획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수익을 보장한다. 특히 자사주 매입 방식을 기존의 신탁 방식에서 직접 매입 방식까지 확대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주식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흑자 상품군 중심의 정교한 가격 책정과 인수 심사 전략으로 내년 이익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시장 성장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러한 이익 성장은 ‘50%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투자 이익이 다시 주주에게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반이 된다.


◆ 매력적인 주주환원율과 공고한 재무 건전성의 결합


메리츠화재는 단기 실적 변동성을 뛰어넘는 수익 창출 능력과 주주 중심의 자본 정책을 통해 투자 가치를 높이고 있다.


메리츠화재, 2028년까지 \ 순익 50% 주주환원\  선언...투자 가치 높이는 고배당 지향메리츠금융지주 순이익, 주주환원수익률. [자료=메리츠금융지주]

총 주주환원율(TSR)은 지난 2023년 51.2%, 2024년 53.2%에 이어 올해 역시 50%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확실하게 환원함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주주환원수익률 역시 지난 2023년 6.7%, 2024년 6.2%, 올해 6.2%로 매력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주주환원율 55.2%, 주주환원수익률 7.8%로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높은 주주환원율에도 3분기 말 킥스(K-ICS) 비율은 242.7%로 전 분기 대비 2.9%p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금융 당국의 권고치를 상회하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충분한 자본 여력을 확보했음을 증명한 것이다.


◆ 고환원 정책의 구조적 기반, CSM과 자산운용 전문성


메리츠화재의 높은 주주환원율이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별화된 전략적 우위와 미래 이익 기반이 존재한다.


메리츠화재, 2028년까지 \ 순익 50% 주주환원\  선언...투자 가치 높이는 고배당 지향손해보험업계 3분기 당기순이익 비교. [자료=손해보험협회]

핵심은 보험사의 미래 이익을 나타내는 CSM의 안정적 확보다. 3분기 말 CSM 잔액은 11조47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29억원 증가하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정 지속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또 메리츠화재의 수익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바로 자산운용 전문성이다. 올해 3분기 보험손익의 일시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누적 투자손익 9297억원(전년동기대비 +55%), 자산운용 투자이익률 4.6%를 기록했다. 경쟁사들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메리츠 파트너스를 포함한 전속설계사와 보험 영업대리점(GA) 채널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보장성 보험 위주의 고효율 성장을 달성했다. 이것이 높은 신계약 CSM 전환 배수로 이어지며 ‘50% 주주환원’ 정책의 재정적 지속성을 확보한 핵심 동력이 되었다.


안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가는 높았던 자체 주주환원의 기저로 상대적으로 소외됐으나 실적 증가 및 자기주식 매입 지속에 따른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화재의 ‘50% 주주환원’ 정책이 금융주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자들의 화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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