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부당대출 재발 방지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약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LG씨엔에스와 협력하여 2027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빅데이터 기반 위험평가 모델과 선제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금융사고 전 이상 징후를 조기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당대출 재발 방지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당대출 재발 방지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LG 씨엔에스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재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약 1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재구축은 1262개 개별 금고 모니터링 등 검사·감독 내부통제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경기 침체에 따른 건전성 악화 등으로 전례 없는 인출 사태를 겪은 후 행정안전부 주도로 출범한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상시 감독 체계를 강화해 위험 요인을 조기 차단해야 한다는 목표 과제를 도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한 이번 고도화 작업은 금융사고 전 이상 징후를 금고별로 사전 탐지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평가 모델을 만들고 각 금고가 이를 활용해 위험평가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내부통제 업무가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개별 금고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다. 잠재적인 금융사고 위험을 폭넓게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제공으로 금고의 경각심을 높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대한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고도화된 정보기술(IT) 기반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