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0조151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05% 증가했다. 

삼성물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사업별 영향은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건설은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상사는 화학과 비료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패션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딘 소비심리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리조트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장기간 폭염 등으로 레저 수요가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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