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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日 도쿄 신랜드마크에 투명·초고화질 사이니지 공급

- 日 ‘뉴우먼 타카나와’ 공식 개장 맞춰 설치…프리미엄 사이니지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25-09-10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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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일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종합쇼핑센터에 투명·초고화질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 日 도쿄 신랜드마크에 투명·초고화질 사이니지 공급LG전자가 일본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인근 ‘뉴우먼 타카나와’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오는 12일 일본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인근에 오픈 예정인 ‘뉴우먼 타카나와’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매그니트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우먼 타카나와는 동일본 철도 주식회사의 자회사 '루미네'가 추진 중인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지하철역 일대 재조성 사업의 핵심 건물이다. 연면적 6만㎡에 180여개 점포가 입점했다. 지난 3월 일부 선개장 후 오는 12일 공식 오픈한다.


LG전자는 뉴우먼 타카나와 북관 이벤트홀에 380인치의 초대형 투명 사이니지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디지털과 현실을 결합한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을 가득 채우지만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55형 모델 총 16대를 가로 8대, 세로 2대 배열로 설치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화면 너머가 보여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방으로 이어 붙일 수 있는 모듈 구조라서 크기 상관 없이 투명 비디오월을 구현한다.


북관과 남관에 들어서는 2층 입구에 초고화질 사이니지 LG매그니트를 각각 설치했다. LG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디스플레이다. 선명한 화질, 높은 수준의 색 재현력, 정밀한 영상처리 기술로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북관 입구에는 가로 2.4m·세로 7.45m의 세로형 LG매그니트가 선명한 색감과 화질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남관 입구에 설치된 가로 9m·세로 2.02m의 가로형 LG매그니트는 고객 동선을 따라가는 형태로 공간 몰입도를 높인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이니지를 통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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