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장기근속상·공로상 등 시상식, 대표이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클래식 공연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회사는 기념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정규(오른쪽 네번째) 대표가 임원진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985년 효성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 합작으로 출범한 이후, 국내 기업용 IT 인프라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하며 제조·공공·금융 분야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고, 이후 하이엔드 스토리지, 재해복구 솔루션, AI 플랫폼 등을 제공하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전은 AX 시대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정규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AX 시대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IT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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