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출시 20주년을 맞아 제품에 사용된 자사 특허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광고 캠페인 ‘UF는 과학이다’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광고 캠페인 ‘UF는 과학이다’를 전개한다. [사진=매일유업]

UF 공법은 매일유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막 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는 특허공법 기술이다. 보통 유당을 제거하기 위해 ‘유당분해효소’를 첨가하는데, 이는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리시키기에 단 맛이 강해진다. 반면 UF 공법은 여과막으로 유당을 분리하는거라 본연의 맛이 유지된다.

이번 캠페인은 UF 공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먼저 광고 두 편을 통해 리뉴얼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공개한다. 1편 ‘제1법칙: 없당 이론’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자체를 강조했고 2편 ‘제2법칙: 우유맛 보존의 법칙’에서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리뉴얼 제품은 오리지널과 저지방 2%, 단백질을 강화한 930mL 냉장제품으로, 패키지 정면에 UF 공법이 적용된 락토프리 우유 제품임을 강조했다. 다음달 실온 보관이 가능한 190mL 멸균 제품 오리지널, 저지방2%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고를 시청하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 SNS에 리뉴얼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품은 ‘LG전자 퓨리케어 360° 플러스 공기청정기’, ‘브리타 정수기’,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 1박스(190mL, 24개)가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의 차별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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