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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시알 파리 2024'서 혁신상 셀렉션 달성...韓 전통식품 세계 알려

-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서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 ‘떡’ 선정

- 비건, K푸드, 헬스앤뷰티 주제로 어메이징오트, 셀렉스 전시

  • 기사등록 2024-10-21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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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에서 혁신상 셀렉션을 수상했다.


매일유업, \ 시알 파리 2024\ 서 혁신상 셀렉션 달성...韓 전통식품 세계 알려매일유업 관계자들이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4’에서 부스에 방문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4’에서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이 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964년 시작된 ‘시알 파리’는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고 130개국 75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메인 테마는 ‘변화를 주도하라’로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은 ‘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돼 공개된다.


매일유업의 제품 중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이 혁신상 셀렉션을 수상했다. 한국 전통 식품인 식혜, 수정과, 떡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향을 살리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소르베(샤베트)같은 식감으로 만들어 새로운 컨셉의 K-푸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매일유업의 전시 테마는 기업비전인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로 나아간다’에 맞춰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매일’을 주제로 구성했다. 현재 세계 식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3가지 핵심 카테고리인 ‘비건’, ‘K푸드’, ‘헬스앤뷰티’로 나눠 어메이징 오트, 상하농원, 셀렉스 제품들을 선보였다.


대표 비건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로 인정받는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들여와 매일유업의 특허 공법으로 생산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맷돌 그라인딩 방식을 통해 부드럽고 진한 오트의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헬스앤뷰티 품목으로 셀렉스의 프로핏 음료와 밀크 세라마이드 콜라겐 제품을 선보였다. ‘셀렉스 프로핏’은 100% WPI(분리유청단백질)로 흡수가 빠르고 유당과 지방까지 제거한 프로틴 음료로 무설탕, 무지방, 무콜레스테롤 제품이다. 이너뷰티에 도움이 되는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은 1포에 저분자 피쉬 콜라겐 1200mg, 우유 추출 방식으로 특허 받은 밀크세라마이드 600mg, 비오틴과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시알 파리 2024에서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쟁해 혁신상 셀렉션 선정 제품으로 주목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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