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복지 서비스 ‘오프레시’와 상업 공간 대상 리테일 서비스 ‘워커스마켓’을 운영해 온 ‘워커스하이’가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플래그샵(FLAGSHOP)'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다.
‘플래그샵’으로 통합 리브랜딩. [사진=워커스하이]
플래그샵은 다양한 공간에서 브랜드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리테일 플랫폼’이다. 이는 일상에서 만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향하며, 기존 특정 브랜드의 대표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플래그십 스토어의 감도를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플래그샵은 오피스 대상 맞춤형 복지 서비스부터 호텔, 레지던스, 학교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스마트 리테일 설비까지 포괄한다. 축적된 소비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광고 노출이 가능한 ‘플래그미디어’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샘플링부터 타깃 마케팅까지 브랜드와 소비자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복지, 리테일, 미디어 기능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통합해 더욱 명확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적 변화다. 특히 이번 리브랜딩은 ‘플래그존’을 중심으로 최신 F&B 트렌드를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기 디저트를 큐레이션하고 이를 플래그존을 통해 제공하며, 입고가 완료되면 ‘FLAG ON’ 아이콘이 점등돼 이용자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BI도 새롭게 개편됐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로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워커스하이 김충희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네이밍 변경을 넘어 공간의 본질을 고려해 비즈니스 전반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