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4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4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가 4월 가스유틸리티주 PER 3.5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성홀딩스(016710)(3.53), 경동도시가스(267290)(3.55), 인천도시가스(034590)(5.54)가 뒤를 이었다.
삼천리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삼천리는 지난해 매출액 1조4172억원,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7.31%, 294억원 감소했다(K-IFRS 연결).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5조120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9.6%, 34.49% 감소했다. 평균기온이 상승하며 가정용 도시가스 수요가 감소했고 경기침체로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가 줄었다. 전력도매가격(SMP)이 하락하며 매출액이 줄었고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 판관비 등 제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회사는 도시가스 공급업, 발전, 자동차 판매, 플랜트, 집단 에너지, 해외 호텔 사업을 영위한다. 1966년 7월 설립돼 1976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