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뷰티 MCN 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대표이사 이헌주, 디밀)와 뷰티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쇼핑 기반 콘텐츠 커머스 시장을 확장한다.
송종선(왼쪽)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이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뷰티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헌주 디밀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페24]
카페24는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디밀과 뷰티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밀은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이다. 도영도영이(92만명), 재유(54만명)를 비롯해 700여명의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가 소속돼 있다. 연간 1800건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사는 뷰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카페24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및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 간 매칭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한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사업 진출 지원, 브랜드·크리에이터의 성장 다각화 지원이 있다.
카페24는 이번 협력으로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뷰티 분야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가 더 확장될 것으로 본다. 디밀은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뷰티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