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8주년 테마의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 보상 등이 포함됐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된 후,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8주년을 맞아 크래프톤은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크래프톤]
모든 맵의 시작 섬에는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 비행기 낙하 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에란겔 맵의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꾸며지고, 다리와 선착장도 8주년 테마로 장식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M83’과 협업한 특별 로비 음악도 공개됐다.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음악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한층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준비할 수 있다.
8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로비 화면의 배너를 통해 ‘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8주년 기념 팩과 럭키 G-Coin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함께하는 8주년 △8주년 서프라이즈 △럭키 8 △미션: 8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8주년 기념 아이템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란겔 맵에서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히든 쿠폰’ 이벤트와 ‘파트너 드랍스’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게임 내 모드가 개선됐다. 아케이드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데스턴 아레나’, ‘비켄디 기차역’, ‘사녹 캠프 브라보’ 등이 신규 전장으로 추가됐으며, 핫드랍 모드는 최대 플레이 가능한 인원이 기존 48명에서 64명으로 확대됐다. 또, 총기 저지력 시스템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조정, 거리별 저지력 감소 효과를 적용해 보다 현실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가 8년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