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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랩, 키움증권 등 자동매매 맞춤 제작 100건 돌파...'리테일 투자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대 개막'

  • 기사등록 2025-03-12 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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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한국 리테일 투자자들이 보다 정교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문 기업 트레이딩랩이 국내 증권사를 이용하는 개인 및 전문 투자자, 자기자본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동매매 제작 100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이딩랩, 키움증권 등 자동매매 맞춤 제작 100건 돌파...\ 리테일 투자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대 개막\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문 기업 트레이딩랩이 국내 증권사를 이용하는 개인 및 전문 투자자, 자기자본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동매매 제작 100건을 돌파했다. [이미지=트레이딩랩]트레이딩랩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퀀트 투자, 자동매매, 보조지표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IT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Open API 또는 Rest API를 통해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LS증권, 하나증권 등이 있으며, 트레이딩랩은 이 모든 증권사의 자동매매 시스템을 맞춤 제작하고 있다.


트레이딩랩이 수행한 100건의 자동매매 맞춤 제작 중 90% 이상이 키움증권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키움증권이 개인 및 전문 투자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반영한 결과다.


트레이딩랩 CEO 제임스 방은 “한국의 리테일 투자자들도 이제 단순한 주식 거래를 넘어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두바이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개인 투자자들이 프로페셔널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도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리테일 투자자들이 프롭 트레이딩 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자동매매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딩랩은 앞으로도 키움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증권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동매매 시스템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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