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

GS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허윤홍 대표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오른쪽) GS건설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GS건설 본사 사내어린이집에서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GS건설은 지난해 7월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사내 제도를 개편했다. 법정 육아휴직 외 최대 1년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배 확대했다. 또, 난임 시술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을 회사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GS건설은 2010년 건설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원 64명 규모로, 1세부터 5세까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이 핵심"이라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주자로 한진 조현민 사장을 지목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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