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호반건설(회장 김선규)이 국내 대표 건설 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협력사 지원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에 40여 개의 홍보 부스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의 최신 기술 홍보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조치다.

김대현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2025 코리아빌드위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이번 전시회에서 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 및 설비 분야의 협력사 23개사를 대상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기술과 자재를 망라하는 국내 최대 건설 박람회로, 현재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 협력사의 경쟁력을 시장에 알리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반건설은 2017년부터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2025 코리아빌드위크' 지원은 호반건설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전략의 또 다른 실천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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