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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이지스자산운용(대표이사 강영구 이규성, 이하 이지스)이 국민연금(이사장 김태현)의 투자를 받아 서울 마곡지구 복합시설 ‘원그로브’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 


지난 7일 이지스는 원그로브의 소유권을 매도인 마곡씨피포피에피브이로부터 이전받았다. 이는 2021년 8월 체결된 선매입 계약에 따른 것으로, 국민연금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국민연금 투자 유치해 마곡지구 \ 원그로브\  본격 운용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원그로브'의 중앙정원 사진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원그로브는 지난해 9월 준공 후 약 5개월 만에 입주율 40%를 기록, 신흥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통합 사무공간을 선호하는 글로벌 임차 수요를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다.


현재 DL이앤씨, 사람인, LG계열사 디앤오, 인비트로스 등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20여개와도 입주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지스는 회의실, 라운지, 수면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운영사로 선정해 특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600㎡ 규모의 중앙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그로브몰은 올해 2분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교보문고, 유니클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원그로브가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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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1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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