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신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해 미래사업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간다.
현대건설은 건설환경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신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사진=현대건설]
김재영 원장은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9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순환, 순환경제, 스마트시티 등이며, 폐자원 에너지화 및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서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 원장의 연구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 기술 확보와 신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건설자동화,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연구하는 4개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영입을 통해 미래 전략 중심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