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미래를 여는 도전과 함께하는 성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할 ‘네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이화성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 [사진=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은 “2024년의 의정갈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상황에도 헌신과 노력으로 진료역량을 유지하며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실천 역시 지속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화성 원장은 “올해 역시 일정기간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이지만 '미래를 여는 도전,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하에 위기를 전환점 삼아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원장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목표를 밝혔다.

첫째, ‘가톨릭 정신에 기반한 생명존중과 윤리적 의료 실천 강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매김 한다.

두번째, ‘최신 의료 패러다임 변화 선제적 대응’

중증질환 중심 구조 전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선도 등으로 의료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세번째, ‘고유 경쟁력 활용과 성장 기회 창출’

옴니버스 파크와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난치질환 및 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네번째, ‘협력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와 역량 개발’

교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기회를 확대한다.

끝으로 이 원장은 “2025년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조직원의 헌신과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핵심 선도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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