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2024년 국민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10대 성과를 발표하며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조명했다.
공단은 2024년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며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한 ‘2024년 KOMSA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내부 직원과 시민참여혁신단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 네이버 지도에 ‘연안여객선 길찾기’ 제공, △ 공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 ‘해수호 봇’ 개시, △ 다음날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예보’ 확대, △ ‘전자증서’ 발급 등 디지털 선박검사 서비스 제공, △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 획득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개선 사례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공단은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등급 상승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 안전 중심의 자체검사기준인 ‘KOMSA Code’ 40개 개발 완료, △ 해양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내비 단말기‧앱(App)을 활용한 ‘해양교통안전라디오’ 송출, △ 전 국민 대상 여객선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올해의 성과로 밝혔다.
김준석 이사장은 “올해의 성과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