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생물 다양성을 젠가에 비유한 5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레이어스튜디오27에서 '더 젠가'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레이어스튜디오27에서 '더 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했다.
'더 젠가'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을 젠가에 비유한 전시로 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 예술가들은 이에 대한 해석을 설치 조형 및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