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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베트남 VTC모바일과 '삼국블레이드' MOU...자사 IP 동남아 진출 나선다

  • 기사등록 2024-11-13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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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액션스퀘어(대표이사 김연준)가 자사 주력 지식재산권(IP) 삼국블레이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액션스퀘어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브이티씨모바일(대표이사 응우옌 비엣 쾅 민(Nguyen Viet Quang Minh))과 ‘삼국블레이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액션스퀘어, 베트남 VTC모바일과 \ 삼국블레이드\  MOU...자사 IP 동남아 진출 나선다김연준(왼쪽) 액션스퀘어 대표가 13일 응우옌 비엣 쾅 민 VTC모바일 대표와 '삼국블레이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액션스퀘어]

브이티씨모바일(VTC Mobile)은 베트남 국영기업 VTC의 자회사로 베트남 내 20%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업계 1위 퍼블리셔다.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은 전일 액션스퀘어 본사에서 이뤄졌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계약으로 VTC모바일과 손잡고 자사 주력 지식재산권(IP) 삼국블레이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많은 게임사가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 집중해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액션스퀘어의 대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와 언리얼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게임으로, 개발 단계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인 스테디셀러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정부 허가가 필요해 진입이 쉽지 않은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점차 유저 층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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