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무신사(대표이사 박준모)의 1020 여성 인기 브랜드와 입점 1년 미만 신진 브랜드의 약진이 이어지며 이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신사가 지난달 여성 구매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지난달 여성 구매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1020세 여성 고객층이 탄탄한 브랜드가 무신사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니, 론론, 썸웨어버터가 각각 7, 2.3, 3.7배 성장했다. 다이닛, 트리밍버드, 오헤시오 등 입점 1년 미만 신진 브랜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3일 오픈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도 신규 여성 고객 확대를 견인했다. 감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스니커즈 등 젊은층 여성에게 인기 있는 셀렉션을 선보여 오픈 한달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젋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기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우먼즈 24 윈터 페스티벌’을 열고 아우터, 니트, 방한용품 등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69% 할인한다. 최대 20% 할인 쿠폰, 신상 특가, 브랜드데이 등 매일 새로운 혜택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니, 론론, 마리떼, 무센트, 시티브리즈 우먼, 썸웨어버터, 오호스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신상품과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 마스마룰즈, 마크모크, 잔스포츠, 이우가마카라스 등 잡화 브랜드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배우 장희령의 겨울 스타일링 화보도 선보인다.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겨울룩 컨셉의 화보를 통해 롱코트, 숏패딩, 트랙팬츠 등 겨울 시즌 신상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더한 5가지 착장을 제안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1020 여성 고객들이 주목하는 패션 브랜드와 매 시즌 지속 협업하며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인 결과 브랜드 매출 확대 및 여성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