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화성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육군 50사단 장병들과 함께 서구 이현동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S화성자원봉사단이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S화성]

이번 봉사활동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방문한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는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집안이 물건으로 가득 차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봉사단과 50사단 장병 30여 명은 이날 집 안의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노후한 가구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손상된 벽과 장판을 교체하며 살균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화성자원봉사단의 정필재 단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50사단 장병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화성자원봉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사회의 연대와 지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HS화성은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 신축공사(계약금액 약 633억원)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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