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대표이사 김정주 이종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 환자들의 유전자증폭기술(PCR) 진단 서비스를 확대한다.
랩지노믹스는 백일해균에 대한 유전자증폭기술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백일해균 감염병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랩지노믹스 CI. [이미지=랩지노믹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올해 6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 6일 기준 69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기간을 포함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치이고, 대부분 소아청소년에게 발병되는 특징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최근 발병 환자가 급증하며 예방 및 신속한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빠르게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초기 검사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백일해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